트럼프 잉어 먹이 논란 이준석, 바른정당 탈당파 문자 공개

트럼프 잉어 먹이 논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잉어 먹이주기'로 논란을 일으켰다.

6일 일본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도쿄 아카사카궁의 비단잉어 연못에 잉어 먹이를 상자째로 쏟는 모습을 연출했다.

아카사카궁은 일본을 방문한 각국 정상들이 찾는 곳으로, 오바마 전 대통령 역시 일본 방문 당시 이곳을 찾아 비단잉어 연못에 먹이를 준 적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함께 먹이 상자를 받아들고 숟가락으로 퍼서 먹이를 뿌리다, 상자를 통째로 연못에 쏟았다.

이준석, 바른정당 탈당파 문자 공개

바른정당 자강파인 이준석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이 6일 탈당을 공식 선언한 강길부·김용태·황영철 의원 명의로 온 문자메시지를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 "이건 아니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이 공개한 문자에는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려는 뜻이 있으신 분은 저희(강길부, 김용태, 황영철 의원)에게 연락 주시기 바란다"며 "11월 8일(수) 오전 10시까지 바른정당 탈당계와 자유한국당 입당계를 김용태 의원실 팩스로 보내신 뒤 전화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고 적혀있다.

이준석 "이건 아냐..이런 안내 문자를 유승민에게도 보낸거냐"